일반경제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버블 경제에 대해서

로미쓰 2022. 11. 4.

지금 경제 대국을 생각하시면 미국이라는 나라를 많이 생각하지만 과거의 일본이 미국의 GDP를 추월한 적이 있습니다. 일본이 그 당시에는 세계 최의 경제 대국이라는 말이 붙었을 정도로 전무후무한 호황기가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다른 말로 버블 경제라고 불리는 1980년대의 일본의 경제 상황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의 야경
일본 오사카의 야경

 

1.1980년대에 경제대국이 가능한 일본

 1980년대 GDP 세계 1위를 찍을 정도로 엄청난 호황기가 있었습니다. 미국 달러 금리가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엔저 현상이 오면서 일본 물건이 품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면서 미국시장을 재패를 할 정도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가전제품 하면 소니, 차하면 도요타라고 나올 정도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미래 영화에서 일본 기업의 제품들이 나올 정도로 대단한 나라였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한국처럼 수출 위주로 경제 성장을 하는 나라입니다. 당시 일본이 잘 나갈 수밖에 없던 키워드는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저유가
-저금리
-엔저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엔저입니다. 엔저로 인해서 미국의 달러에 비해 일본의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기업들 입장에서는 수출을 늘릴 수 있고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미국 국민들이 비싼 내수시장에 비해서 값도 저렴하고 성능도 좋은 일본 제품들을 찾게 되는데 이것이 일본의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일본이 생상량도 늘어나게 되고 수출도 많아지면서 경제 호황기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2. 미국의 움직임 플라자 합의

 미국은 2차세계대전에 일본을 패망을 하게 만들었고 무조건 항복을 받아 냈는데 일본이 잘 나가는 모습이 썩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일본 물건을 많이 수입을 하지만 반면에 일본은 미국의 물건을 수입도 안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세계대전 후 30년도 안됐지만 일본의 제조업들이 미국의 제조업을 위협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에는 당시 미국의 대통령인 레이건 대통령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을 압박하기 위해서 플라자 합의를 요구를 했습니다. 이 플라자 합의는 엔화의 가치를 올리는 합의로 일본이 엔저로 이익을 많이 봤기 때문에 미국에서 요구를 하게 된 합의입니다. 여기서 미국은 플라자 합의로 두 가지를 요구하게 됩니다.

-엔화의 가치를 상승시킨다.
-만약 엔화가치를 상승시키지 않게 되면 순조롭게 정부의 협조 개입을 통해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내용입니다.

 플라자합의 결과 미국의 달러의 가격은 떨어지게 되었고 엔화의 값은 급격하게 오르게 되었습니다. 엔화 가치가 두배 이상으로 뛰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엔화의 상승으로 인해서 일본 수출품은 잘 팔리지 않게 되고 중소제조 기업들이 폐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3. 플라자합의 이후 일본의 움직임

 플라자 합의 이후로 일본의 중소제조업들이 폐업을 하게 되자 정부는 금리를 인하는 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플라자 합의 이전의 일본의 금리는 5% 이지만 합의 이후 금리는 5번을 인하하게 돼 2.5%까지 낮추게 됩니다. 결국에 금리를  낮추게 되면서 일본 시장에 돈이 풀리게 되어서 부동산이나 주식시장들이 급격하게 팽창을 하게  됩니다. 일본 정부는 금리를 인하를 통해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금리를 낮추게 되었지만 돈이 일본 실물경제로 흘러가게 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식이나 부동산에 엄청난 버블이 발생하게 되는 버블경제를 만들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4. 버블경제의 시작

 먼저 주식부터 보면 플라자 합의 이후에도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니케이 지수를 보면 플라자 합의 이후에도 계속 지수가 상승하게 되어 1990년에 40,000이 넘게 되었습니다. 이 주식으로 돈이 많아진 기업들은 새로운 상품을 개발을 하거나 연구를 하거나 해야되는데 주식을 발행해서 투자자금을 만들거나 또는 그 돈으로 다른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이 수출하는 것보다 이익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자산만 사놓으면 쭉 가격이 올라가게 되는 시기였습니다. 

니케아 지수
버블경제 당시 니케아지수 위키피디아 출처

 주식 뿐만 아니라 부동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금리인하로 인해서 개인들은 저금리 대출로 집을 사게 되었고 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낮은 이자로 부동산에 투자를 하면서 집값이 점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은행들도 쉽게 돈을 빌려주는 것이 앉아서 이자도 받고 또한 담보로 집도 받기 때문입니다. 얼마큼 집값이 상승하게 되었냐면 1986년부터 1990년 4년 사이에 일본의 집값이 약 4배 정도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일본 땅값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가게 되니까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 도쿄의 땅을 전부 팔면 미국의 땅의 전체를 살 수 있다는 말까지 생겼습니다. 일본 국민들도 주식이나 부동산을 사게 되면 다음날 무조건 오르기 때문에 부동산을 살 돈이 없으면 저금리 대출을 받게 되는 상황까지 되었습니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담보로 또 대출로 집을 구매를 하게 됩니다. 결국 부동산 버블도 생겼습니다. 신기한 점은 일본 기업들은 수출을 안 하지만 주식과 부동산의 가격이 오르는 버블 경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결국 일본 내부에서 버블들이 터지는 일만 남았습니다. 

 

5. 버블경제의 폭발

 이것을 이상하게 본 일본정부는 역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서민들의 살림이 나아지라고 금리를 내려줬더니 실물 경제가 아닐라 부동산이나 주식에만 투자를 하기만 하는 일본의 상황을 보면서 금리를 다시 올리게 되었습니다. 금리를 6%까지 올리게 되었고 시장에 있는 돈을 다시 회수해서 부동산의 가격을 잡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서 부동산을 산 일본 국민들은 이자 비용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라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뭐든지 다 매각을 하게 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게 되었고 또한 일본 정부는 부동산 대출 총량 규제를 내놓으면서 일본 버블경제의 거품을 터트리는 초 강수를 뒀습니다. 또한 빌린 돈들을 갚으라고 은행에서 압박을 하면서 니케이지수도 폭락 부동산 가격도 하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동 산하고 주식이 폭락을 하게 되니까 자신의 자산을 팔아도 대출 값을 갚지 못하고 은행도 도산을 하게 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결국 일본 경제가 추락을 하면서 잃어버린 10년이라는 말이 생기게 되는 장기 불황이 오게 되었습니다. 

 

6. 마무리

 한 때 경제 대국이였던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일본이 한때 GDP 세계 1위였던 호황기였지만 버블이 터지면서 지금까지 쭉 불황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상황을 교훈을 삼아서 이런 역사가 반복이 된다면 큰일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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