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B의 2023년도 하반기 주식 전망
삼성물산은 건설사업에서 해외 프로젝트의 수주 경쟁력과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국제 정세 변화에 민감합니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는 원유 가격 하락과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건설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에서는 경쟁사들과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1. 삼성물산 B의 재무상태
삼성물산 B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건설, 패션, 무역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B의 재무상태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삼성물산 B의 2021년 매출액은 34조455억원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건설사업의 부진을 극복하고 패션사업과 무역사업에서 호실적을 거둔 덕분입니다. 특히 패션사업은 온라인 판매와 해외 진출을 강화하면서 매출액이 6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무역사업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IT 관련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액이 16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삼성물산 B의 2021년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패션사업과 무역사업의 이익 개선과 건설사업의 손실 축소에 기인합니다. 패션사업은 온라인 비중 확대와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률이 9.8%로 개선되었습니다. 무역사업은 IT 관련 수출의 수익성 향상과 에너지 및 화학 분야의 회복세로 영업이익률이 3.5%로 개선되었습니다. 건설사업은 해외 프로젝트의 완공과 국내 사업의 수주 증가로 영업손실이 줄어들었습니다.
삼성물산 B의 2021년 순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영업이익의 증가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의 지분법 손익의 개선에 기인합니다. 삼성물산 B는 삼성바이오의 최대주주로 지분 43.4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는 바이오시밀러 사업과 CDMO 사업에서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습니다.
삼성물산 B의 재무상태는 안정적입니다. 자기자본비율은 20.7%로 유지되고 부채비율은 179%로 감소했습니다. 당좌비율은 112%로 개선되고 유동비율은 142%로 유지되었습니다. 삼성물산 B는 삼성바이오의 유상증자에 1조2168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지만,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조5000억원으로 충분합니다. 삼성물산 B는 삼성바이오의 지분가치가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삼성바이오의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입니다.
삼성물산 B는 2021년에도 건설사업의 회복과 패션사업과 무역사업의 성장을 이어가며 재무실적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삼성바이오의 지분가치와 수익창출 능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물산 B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자원배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것입니다.
2. 삼성물산 B의 사업 동향
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아우르는 복합 기업으로, 전 세계 47개국에 거점을 두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사업 동향을 살펴보면, 2022년에는 뚜렷한 이익 성장과 건설 수주 호조가 기대됩니다.
2022년, 삼성물산은 전년 대비 69.5% 증가한 2조 27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각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과 효율적인 비용 관리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상사 부문은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하반기부터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건설 부문은 하이테크 수주가 확대되면서 고부가가치 사업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패션/레저 부문은 코로나19의 안정화와 함께 원가 절감 효과가 지속되면서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편입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건설 부문은 하이테크와 해외 프로젝트 성과로 연간 가이던스를 약 30% 상회하는 15조원 수준의 신규 수주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물산은 최근 미국 NuScale(SMR), Powin(ESS)과 협업을 발표하며 바이오/친환경/디지털 분야의 신사업 투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NuScale은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개발하는 회사로, 삼성물산은 NuScale의 주요 주주인 Fluor와 함께 SMR 공급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Powin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제공하는 회사로, 삼성물산은 Powi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Powin의 주식을 일부 인수하였습니다. 이러한 신사업 투자는 삼성물산의 건설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삼성그룹의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외부 조력을 통해 최대주주 일가의 지배력을 유지하는 방향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삼성물산은 2020년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이어 2023년 이후 새롭게 시행될 정책에서도 주주환원 기조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물산은 사업 경쟁력과 주주가치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삼성물산의 사업 동향에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삼성물산 B의 시장 환경
삼성물산 B는 삼성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상사, 건설, 패션, 리조트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B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친환경 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위한 전략적 투자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B의 친환경 사업은 크게 신재생에너지, 2차전지, 수소, 디지털 등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풍력·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북미와 동남아시아 등 신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분야에서는 트레이딩 역량을 활용하여 구리, 코발트 등 주요 소재를 공급하는 한편, 전기차 배터리 리사이클링 과정에서 회수한 니켈, 코발트 등을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수소 분야에서는 상사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수소의 수입·유통·활용 분야 사업 참여와 투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B는 친환경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B는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해 국내 비금융사 중 최초로 '탈석탄' 선언에 나섰습니다. 삼성물산 B는 앞으로도 친환경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4. 삼성물산 B의 주가 전망
삼성물산은 복합기업으로 상사, 건설, 바이오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2023년도 하반기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삼성물산의 주가는 2023년 1분기에 109,600원으로 시작하여 2분기에는 112,000원, 3분기에는 115,000원, 4분기에는 120,000원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삼성물산의 각 사업부문의 성장세와 실적 개선, 그리고 삼성그룹의 구조조정과 재편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입니다.
상사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와 경쟁 악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물산은 해외 프로젝트 수주와 온라인 판매 강화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과 동남아시아에서의 수주 성공과 삼성전자와 협력한 스마트 스토어 개발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건설 부문은 삼성반도체의 국내외 공장 증설과 해외 인프라 사업의 확대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친환경 건축물과 스마트 시티 등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건설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과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바이오 부문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 바이오제네릭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 CDMO(수탁생산 및 개발)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복합기업으로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그룹의 재편과 구조조정에 따라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따라서 삼성물산의 주가는 2023년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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