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경제

한국 재생에너지 공급량, OECD 평균 4분의 1 수준

로미쓰 2022. 9. 16.

1. 미국 중국보다 뒤쳐진 재생에너지

-삼성전자가 15일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를 선언한 것은 한국의 열악한 재생에너지 공급 실태에 심각성

-국전력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7.5%,총 발전량 577TWh 중 재생에너지는 43TWh

-OECD 평균(30%)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

-RE100 2021’ 연례 보고서에서도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국내외 RE100 가입 기업 53곳 중 절반이 넘는 27곳이 ‘재생에너지 조달에 장벽이 있는 국가’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로 ‘비싼 가격

-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단가는 석탄이나 액화천연가스(LNG)보다 높은 수준

-태양광 kWh당 발전단가는 한국이 116원으로, 미국(48원)이나 중국(42원)보다 두 배 이상 

재생에너지를 나타내주는 모습
재생에너지를 나타내주는 모습

 

2. 삼성전자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7조 투자

-삼성전자는 이날 ‘신(新) 환경경영전략’을 발표

2050년 탄소 중립 달성 추진 
초절전 제품 개발 및 자원 재활용 
수자원 재활용 최대화
탄소 포집 및 미세먼지 감축
등 4대 분야가 핵심

-삼성은 2030년까지 공정가스 저감과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 환경 경영 과제(7조 투자)

-2050년까지 직·간접 탄소 순 배출을 제로화하는 탄소 중립을 달성할 계획

-탄소 배출 저감시설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

-원활한 재생에너지 전환은 어느 한 기업이 앞장선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정부랑 시민단체의 협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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