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주식 기초용어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에 대해서 알아보자

로미쓰 2022. 10. 14.

1. 예수금이 무엇일까?

예수금이라는 표현은 주식에서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주식을 처음 하시는 분들은 주식 용어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 수도 있습니다. 예수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예수금이라는 표현은 주식 거래를 할 때 나의 증권계좌에 들어가는 돈을 말합니다. 이 돈으로 통해서 주식을 매매하거나 증거금으로 사용 되게 되는 금액으로 한국 주식거래는 3 영업일 후에 결제가 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약 주식 종목을 매수하게 된다면 거래일 다다음날이 예수금 정보가 증권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에게 제공이 됩니다.

쉽게 말해서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 거래는 후불 교통카드처럼 거래가 되는 것으로 비유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주식계좌에 100만 원을 이체를 했다면 예수금도 100만 원이 되는 것입니다.

돈에 대한 이미지
돈에 대한 이미지

 

2. 증거금이 무엇일까?

다음으로는 증거금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거금은 주식을 매수할 때 전체 매수 금액 중 내가 미리 내야 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일종의 보증금 같은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증거금률은 종목마다 다 다르고 또한 같은 종목이라고 해도 증권사마다 다르게 측정되어 있습니다.

한국 주식 같은 경우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3 영업일 때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증권사 입장에서 보면 돈이 하나도 없는 사람에게 거래를 해 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증거금을 설정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증권거래 프로그램을 보면 증거금률이 20%인 경우 출금 가능 금액이 80만 원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 80만 원에 해당하는 다른 주식의 매수 또한 가능합니다. 만약에 3 영업일에 나머지 잔액이 계좌에 있지 않다면 미수금이 됩니다.

 

3. 미수금이 무엇인가?

앞에서 증거금, 예수금의 의미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이여서 미수금의 의미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수금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3 영업일까지 주식 매수에 대한 금액이 납입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외상금이 발생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수금이 발생할 경우 증권사에서는 이 돈을 받기 위해 4 영업일이 되는 날 투자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게 되는데 이를 '반대매매'라고 합니다. 투자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매수금액보다 낮은 가격이더라도 무조건적으로 매매가 되기 때문에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수금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증권거래 프로그램에서 증거금률을 변경할 수 있으니 증거금률을 현금 100%로 해두면 미수금이 발생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4. 마무리

주식 기초 용어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에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게 되는 경우에는 이런 용어가 혼돈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하기 전에 어느 정도 용어에 대한 개념을 이해를 하시고 주식을 투자를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잘 모르고 돈이 안 들어올 수도 있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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