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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공업 우에 대해서 2023년도 하반기 주식 전망

로미쓰 2023. 6. 16.

삼성중공업 우선주는 삼성중공업의 보통주와 다르게 배당금이 높고, 주식분할이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2020년 3분기부터 영업손실을 줄이기 시작하였고, 2021년에는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 우선주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3년도 하반기에는 더욱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삼성 중공업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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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서는 삼성중공업 우선주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다음과 같은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삼성 중공업 우선 주의 장점과 단점

삼성중공업 우선주는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주에는 투자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삼성중공업 우선주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주란 의결권이 없는 대신 이익 배당과 잔여재산을 분배할 때 우선권을 가진 주식입니다. 즉,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우선주의 경우, 2020년 3분기까지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은 5.4%로 보통주의 1.7%보다 약 3배 높습니다.

 

하지만 우선주에는 단점도 있습니다. 우선,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회사의 경영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유통물량이 적어 거래량이 부족하고 주가 변동성이 큽니다. 삼성중공업 우선주의 경우, 상장주식수가 2만 1,000주로 보통주의 8억 4,000만주에 비해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주가가 이상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 6월에는 주가가 5만 4,500원에서 74만 4,000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하락하는 등 비정상적인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컸습니다.

 

더군다나, 삼성중공업 우선주는 상장폐지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우선주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주식수를 최소 20만주 이상으로 확보하도록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중공업은 아직 어떤 방법으로도 주식수를 늘리지 않았습니다. 만약 올해 상반기까지 주식수를 늘리지 못하면 상장폐지 심사를 받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삼성중공업 우선주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의결권 부재와 거래량 부족, 주가 변동성 크고 상장폐지 위험이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주 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상장주식수와 유통물량 등을 확인하고 신중하게 투자해야 합니다.

 

2. 삼성 중공업 사업 현황과 재무 상태

삼성중공업은 국내 조선업계의 선두주자로 선박, 해양플랫폼, 풍력발전설비 등을 판매하는 조선·해양 부문과 건축 및 토목공사를 영위하는 E&I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1% 감소한 6조 6,220억원이고, 영업손실은 37.2% 증가한 1조 541억원이다. 당기순손실은 18.3% 증가한 1조 2,000억원으로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적자 원인은 주로 해양플랫폼 사업의 부진이다. 2014년부터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드릴십 (시추선) 인도를 거부하거나 파산한 선주사들로 인해 수천억원의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 드릴십은 깊은 수심의 바다에서 원유와 가스 시추 작업을 수행하는 선박 형태의 해양플랫폼 설비로, 삼성중공업은 2010~2014년까지 드릴십 26척을 수주하며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현재 드릴십은 악성재고로 남아 있으며, 장부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유상증자와 무상감자를 통해 자본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부분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 5대 1의 무상감자를 실시했으며, 오는 11월에는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채무 상환과 운영 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한 2023년까지 버티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또한 선박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초부터 LNG운반선 등을 대거 수주하여 현재 수주목표인 91억달러 (약 10조85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선박 건조에는 보통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므로, 올해 수주한 선박은 내년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선박 개발에도 투자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의 리더로서 선박과 해양플랫폼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2016년 기준 매출액은 약 9조 8,000억 원으로 국내 조선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삼성중공업은 앞으로도 선박 수주와 해양플랜트 사업의 부진을 극복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하며, 친환경 선박 개발에 힘쓰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것이다.

 

3. 삼성 중공업 향후 전략과 비전

삼성 중공업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삼성 중공업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첫째,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삼성 중공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스마트 시설관리, 원격 진단 및 서비스 등의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 친환경 사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삼성 중공업은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선박 및 해양플랜트 개발에 주력하고, 재생에너지 및 수소산업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를 강화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셋째, 신규 사업 영역을 개척하여 다각화된 수익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삼성 중공업은 기존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 사업 외에도 바이오, 로봇, 슈퍼컴퓨터 등의 미래 신기술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인수합병(M&A) 등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방침이다.

 

넷째,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삼성 중공업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 또한, 글로벌 인재 육성과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다.

 

삼성 중공업은 이러한 전략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10조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며, 5천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 중공업은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매출 30조원, 영업이익률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4. 삼성 중공업 우선주 투자전략과 매매 시점

삼성 중공업 우선주는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 중공업 우선주에는 투자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삼성 중공업 우선주의 특징과 투자전략, 매매 시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삼성 중공업 우선주는 발행 물량이 매우 적고, 의결권이 부활한 주식입니다. 삼성 중공업은 2014년 이후로 배당을 하지 않아서 우선주에 의결권이 부여되었습니다. 의결권이 부여된 우선주는 보통주와 다를 바 없습니다. 하지만 삼성 중공업 우선주의 발행량은 11만4845주로 보통주의 0.019%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발행량이 적은 우선주는 거래량도 적어서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 작전 세력이 주가를 조작하기 쉬운 대상이기도 합니다.

 

둘째, 삼성 중공업 우선주는 상장폐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020년 6월에 우선주 관련 투자자 보호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상장주식 수를 20만주 이상으로 확보하도록 규정을 바꿨습니다. 상장주식 수가 20만주 미만인 우선주들은 올해 상반기까지 주식 수를 늘리지 않으면 상장폐지 심사를 받게 됩니다. 삼성 중공업은 아직 어떤 방법으로 우선주 주식 수를 늘릴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만약 상장폐지가 되면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셋째, 삼성 중공업 우선주는 보통주와 비교해서 매력이 적습니다. 삼성 중공업은 자본금 감소와 액면가 감액을 통해 자본잠식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액면가가 80% 감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보통주는 액면가 감액 후에도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지만, 우선주는 시장에서 거래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우선주의 액면가 감액 후 가격은 600원으로 너무 낮아서 거래소의 최소 호가 단위인 1000원보다 작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선주는 액면가 감액 후에도 보통주보다 비싸게 거래되기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삼성 중공업 우선주는 발행량이 적고, 의결권이 부활한 주식이지만, 주가 변동성이 크고, 상장폐지 위험이 있으며, 보통주보다 매력이 적습니다. 따라서 삼성 중공업 우선주에 투자하려면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야 하며, 매매 시점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삼성 중공업 우선주는 현재 고평가 수준이므로 매도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삼성 중공업 보통주는 자본금 감소와 액면가 감액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매수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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