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많이 들은 단어 금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1. 경제뉴스 속에서 꼭 나오는 단어 금리
인터넷 뉴스나 텔레비전 뉴스에서 보면 금리라는 단어가 꼭 등장을 합니다. 금리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금리가 무엇인지 금리가 어떻게 결정이 되는지 금리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금리의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금리란 무엇인가?
금리는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으로, 같은 의미로 ‘이자율로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자의 크기는 기간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으로 이자율을 표시할 때는 기간을 명시하게 되며 보통 1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또한 금리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습니다. 금리가 내려가는 경우 이자소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집니다. 또한 자금 조달 비용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주식이나 주택을 구입하는데 매우 용이합니다. 경제활동과 물가에 영향을 주고 외국과의 금리 차이가 국가 간 자본이동에도 영향을 줍니다.
다음으로는 금리의 결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 금리의 결정과 금리의 종류
1)금리의 결정
금리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게 됩니다. 돈에 대한 수요는 경기 변동이나 사람들의 소비나 투자에 따라 변동되고 돈의 공급은 정부의 통화 정책이나 사람들이 저축하는 성향에 따라 달라지며 돈에 대한 수요나 돈의 공급이 변하면서 금리도 같이 변하게 됩니다. 자금의 수요가 증가하면 금리가 올라가고 반대로 자금의 공급이 늘어나면 금리가 내려가게 됩니다.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통하여 금리가 목표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돈의 공급을 늘리거나 줄입니다.
2)금리의 종류
기준금리는 중앙은행 경제활동 상황을 판단하여 정책적으로 결정하는 금리입니다. 경제가 과열되거나 물가가 상승이 예상되게 되면 기준 금리를 올리고 반대로 경제가 침체되고 있다면 기준금리를 낮추게 됩니다. 또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변동시키면 금융시장에서 단기 금리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며 이어서 장기금리도 조정됩니다. 따라서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기준 금리는 시중에서 결정되는 금리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매월 금융통신위원회를 열어서 경제상황에 맞춰서 기준금리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돈이라고 하더라도 개인마다 신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돈을 빌릴때 돈의 가격이 다르게 됩니다. 같은 금액을 빌리더라도 신용이 좋은 사람일 때는 낮은 이자로 대출이 가능하며 신용이 낮은 사람은 높은 이자로 대출을 할 수 있습니다. 금액이 같더라도 신용도, 기간에 따라서 이자율또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1년 미만의 단기 자금을 대상으로 금융회사나 거래금액이 크고 신용도가 높은 사람들이 거래하는 금융시장에서 결정되는 이자율이 단기금리입니다. 단기금리는 주로 금융 회사 간의 자금을 빌릴 때 적용되는 콜금리, 판매자가 다시 사는 것을 전제로 한 채권 거래인 환매조건부 채권의 수익률, 무기명 예금 증서인 양도성에금증서의 수익률이 기준이 됩니다.
3.금리의 영향
금리 변화는 가계의 소비, 기업의 투자는 물론 국가 간 자본이동 등 경제에 큰 영향을 줍니다. 사람들의 소비는 소득 수준에 큰 영향을 받지만 금리에게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소비보다는 저축을 늘리게 되고 금리가 하락하면 사람들은 소비가 늘고 저축이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주택이나 자동차 등 내구재 구입을 위해서는 큰 자금이 필요하며 금융 회사로부터 돈을 빌려서 지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금리는 소비지출에 큰 영향력을 끼칩니다.
최근에 미국에서 계속 금리인상을 하고 있지만 금리 인상에 따라서 생활패턴이 많이 바뀌게 되고 소비습관도 역시 변화하게 됩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한국의 금리도 인상을 같이 하게 되면서 물가, 고용, 생산, 활율 등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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