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경제

국제통화기금(IMF)와 금융위기

로미쓰 2022. 10. 11.

1. 국제통화기금 IMF

 국제통화기금 IMF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금융위기를 한번 겪었기 때문에 좀 더 부정적인 이미지로 기억될 것입니다. 우선 국제통화기금은 1945년에 브레튼우즈 체제가 출범하게 되면서 세계은행과 함께 창설된 국제기구입니다. 선진국을 포함한 세계 각 국가에서 일정량 기금 형태로 출자해 기금을 조성합니다. 특정 국가에 달러가 부족하게 되면 달러를 융통해주는 기능을 하게 되며, 국가별 특별 인출권에 맞춰서 배당량 형식으로 출자를 하게 됩니다. 

 

 주로 유동성의 위기로 통해 갑자기 달러가 부족하게 된 경우에 IMF에 금융 구제 요청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에 제정지원을 받게 되면 해당 국가의 신용도가 깎기게 되며, IMF의 지시에 따라 그 나라의 경제구조가 재편이 된다는 것이 가장 무서운 점입니다. 

유동성에 대한 설명은 다음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유동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또한 IMF에서는 사안이 의결할 때 배당량 85% 이상 찬성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미국은 약 18% 정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거부를 한다면 IMF는 어떤 안건도 처리를 할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는 우리나라에서 다시는 있으면 안 되는 역사 IMF 외환 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IMF를 나타내주는 이미지
IMF를 나타내주는 이미지


 

2.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1997년 11월 21일 외환보유고 파탄으로 결국에는 우리나라는 IMF으로부터 외화를 조달을 받게 되었으며 IMF가 대한민국 경제 구조에 대해서 간섭을 하게 되었습니다. IMF는 고금리 정책과 구조조정을 한국에 요구를 하게 되었고 엄청난 정리 해고와 비정규직법이 등장을 해서 한국사회는 이전과 크게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통칭 외환위기라고 하지만 세계적으로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라고 많이 불리게 됩니다. 이 시기에 한국만 피해를 입은 것이 아니라 아시아 전반적으로 큰 파문 효과가 난 위기입니다. 인도네시아 태국이 타격이 가장 컸고 홍콩,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몽골, 캄보디아, 마카오등도 침체를 겪었고,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대만 또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당시에 아시아에서 유일한 선진국인 일본에게도 큰 피해를 준 시건입니다. 

 

 우리나라는 달러가 $1=2000원 정도라는 말도 안 되는 환율이 나오게 되었고 주가도 다 폭락을 하게 되고 대기업들도 줄줄이 파산을 하거나 해체를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겪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국민들은 힘을 합쳐서 금 모으기 운동과 같은 운동을 하면서 IMF에게 빌렸던 금액을 갚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외환위기는 마무리가 됩니다. 

 

3. 마무리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환율을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당연스럽게 기축통화의 가격이 오르면서 금리도 자연스럽게 계속 인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자연스럽게 금리를 올리게 되고 물가도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는 정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997년은 거의 20년도 안된 역사 속에서 일어난 경제 파동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달러 인상에 대한 확실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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